1인 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먹다'가 오는 23일 말레이시아 1호점을 오픈한다.
1호점이 위치한 에이온 테브라우 시티(AEON Mall Tebrau City)는 말레이아에서 2번째로 큰 도시인 조호르 바루에 위치한 현지인 쇼핑객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다.
지난 2023년 7월 The EPKR Company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하여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진출을 확정 지었으며 싱가포르에는 5호점까지 운영, 말레이시아는 첫 1호점을 오픈하게 됐다.
싱가포르&말레이시아를 운영하는 스낵 엠파이어 그룹(홍콩 상장사)은 “Shihlin” 이라는 브랜드로 대만식 패스트푸드를 운영하는 회사다. 2003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대만의 야시장 골목에서 파는 음식부터 전통 대만 요리를 소개한다는 비전으로 시작하였으며, 대만 전통방식으로 조리하며 크리스피 치킨, 크리스피 플로스 에그 크레이프, 수제 굴 미 수아, 씨푸드 튀김과 같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본사를 싱가포르에 두었으며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 24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에서 피자먹다는 한국 스타일 피자로 재인식되어 줄 서서 먹는 피자로 유행하고 있다.프랜차이즈 피자 기업 중 가장 많은 국가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해외 매장 확대를 통해 한국의 1인 K-피자 문화를 전 세계에서 알리고 있다.
이외에도 피자먹다는 11월 29일 인도네시아 1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대만도 올해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아시아 5개국에 10여개 매장을 운영할 목표에 있다.
㈜피자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현재 호주, 미국, 멕시코 등 다양한 국가의 우수한 기업들과 해외 진출 협의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나라에 진출하여 1인피자 전문점 피자먹다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