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는 지난 7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몰에서 2024년도 캡스톤디자인 작품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Upward’를 주제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총 6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었으며, 55개 작품이 런웨이에 올랐다.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의상 작품 제작뿐만 아니라 패션쇼의 전반적인 기획 및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며 창의력과 실무 능력을 입증했다. 학생들은 지난 3년간의 배움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을 디자인하고 제작했으며, 이를 대외적으로 선보이는 기회를 통해 학업을 총정리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패션 산업계 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관람객들은 학생들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에 감탄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희령 패션디자인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작품 제작과 행사를 준비하며 실무 경험을 쌓고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패션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인여자대학교는 이번 캡스톤디자인 작품 패션쇼를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 목표를 다시 한 번 실현하며, 패션 산업에 기여할 인재 배출에 앞장서고 있다. 2025학년도 수시2차 모집기간은 11월22일 금요일까지이며 유웨이어플라이 또는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