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어항시설 정비사업으로 어항 효율성 증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기존 어항시설 개선을 위한 삼척 덕산항 정비사업을 지난 20일 준공하였다고 밝혔다.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에 위치한 덕산항은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1982년 기본개발 계획 수립 이후, 북방파제(350m), 남방파제(110m), 물양장(315m) 등이 건설되었다. 그러나, 장기간 사용에 따른 어항 노후화에 따른 해당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 및 기존 시설의 보수․보강 등 어항 정비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동해해수청은 2023년 9월부터 약 1년 동안 총사업비 51억원을 투입하여 북방파제 보강(350m), 파제벽 보강(42m), 어구창고 개축(1동), 물양장 정비 등을 시행하였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덕산항을 비롯한 동해권 국가어항 시설물 안전성 확보와 지역 어업인들의 어항 이용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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