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 20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재단법인 서동이장학회에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지역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기여하는 길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여 지금까지 총 5억 7천만원을 서동이장학회에 기탁했다.
강범석 서동이장학회 이사장(서구청장)은 지역 내 우수인재 육성을 위하여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한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번 기탁금은 지역 내 학업, 예·체·기능 우수학생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미래세대의 핵심인재를 육성·발굴하는 데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서동이장학회는 지난 2010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1,413명에게 19억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오는 24일 열리는 장학증서 수여식을 통해 151명의 장학생에게 2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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