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하티와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가 공동기술개발한 인삼가공식품을 미국으로 보내는 수출 선적식이 신영재 홍천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1일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수출은 미국에 소재한 글로벌 회사인 샬롬 사이언스 그룹으로부터 (주)하티의 차별화된 생산력과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의 첨단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3년 인삼가공식품 OEM 생산 및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진행됐다.
올해 1월 ‘안토베리 인삼드링크’ 제품의 첫 해외진출을 시작으로 3개 품목의 수출이 추가로 진행되어 11월 현재까지 누적 수출금액 29만 불이며 한화로는 4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번 수출제품은 “인삼 에센스 소환” 1개 품목 3천 박스로 한화 1억 1천만 원 규모이다.
(주)하티의 서성각 대표는 “이번 수출계약을 진행하면서 신제품 개발에 따른 테스트 및 생산인력 투입 등은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와 홍천군과의 협업을 통해 이뤄낸 결과물이며 향후에는 미국 외에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과 몽골 등 중앙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점차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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