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다문화 가정 150명 초청…체험활동·문구세트 선물
웅진씽크빅은 지난 12·19일 다문화 가정 학부모와 학생을 '키자니아' 체험관에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소방관, 우주비행사, 요리사, 승무원 등 다양한 직업 경험을 통해 장래 희망을 찾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웅진씽크빅은 중국, 베트남, 몽골, 대만, 독일,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다문화 가정 부모와 자녀 150명을 행사에 초청해 단체 시가, 키자니아 체험활동, '슈퍼팟 캐릭터 문구세트' 전달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천은호·천은서 학생의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체험활동을 다니려 해도 시간, 비용 등의 부담이 컸는데 아이들과 함께 뜻 깊은 경험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다문화 학생, 학부모들의 마음과 상황을 이해하고 응원해준 웅진씽크빅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약 6000명의 다문화 회원과 100여명의 다문화 교수를 보유했다. 이를 기반으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이들을 지원하는 자원행사,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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