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서구보건소가 지난 20일 제2청사 회의실에서 ‘금연숏폼영상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9월2일부터 10월10일까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금연홍보 숏폼영상을 공모했다.
공모결과 총 31편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1편‧최우수 2편‧우수 3편‧장려 4편 (개인3팀‧단체7팀)을 선정했다. 수상작들에게는 상장과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30만원의 지역화폐가 부상으로 지급됐다.
대상으로는 ‘시간이 멈춰버린 나의 빈자리’라는 작품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공간이 흡연으로 인하여 빈자리가 생기게 되고, 그로 인해 남아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다. 대상을 포함한 수상작은 서구보건소에 게시되며, 서구 금연지원사업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창의적이고 활용도 높은 작품이 많이 접수되어 감사하다.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관내 금연사업이 더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구에서하는 금연지원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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