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공정무역의 의미와 가치 나눔 행사 ‘포트나잇 축제’ 개최
용인특례시, 공정무역의 의미와 가치 나눔 행사 ‘포트나잇 축제’ 개최
  • 김부귀 기자
  • 승인 2024.11.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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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공정무역 커피차, 티파티, 공정여행 등 다양한 체험 행사 마련
(사진=용인시)
(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용인공정무역협의회와 함께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용인시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를 개최한다.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공정무역 캠페인으로, 2주(fourteen night) 동안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동체가 함께 공정무역의 가치를 실천하는 행사다.

이 행사에서는 ▲공정무역 커피차 ▲공정여행 ▲공정무역 티파티 ▲공정무역 캠페인 등 시민과 함께 공정무역의 의미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 8월 공정무역캠페이너 양성과정을 수료한 캠페이너들이 직접 참여한다.

공정무역 커피차는 25일 수지구 평생학습관 광장에서 운영하며, 28일 열리는 공정여행은 기흥구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양성한 마을해설사들이 갈내마을 공정여행을 진행한다.

또 29일 열리는 공정무역 티파티는 처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소모임방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활용해 음료와 간식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12월 6일에는 수지구청 홍보관에서 공정무역 캠페인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공정무역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고,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을 운영했다”며 “사회적경제한마당, 용인중앙시장 별당마켓, 용인특례시청 로비에서도 공정무역 캠페인을 진행해 공정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