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나누미봉사단이 지난 22일 인제 원통종합복지타운에서 개최된 인제로타리클럽 창단 및 회장 취임식에서 창립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인제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 3730지구 강원특별자치도 18개시·군 중 유일하게 클럽이 없는 지역이었으나 이 날 창립으로 도내 전 지역에 국제로타리클럽이 탄생했다.
홍천나누미봉사단의 전상범 운영위원장과 오승훈 회원은 지난 2023년부터 이 상황을 공유하며 오승훈 회원이 2024-25년 국제로타리클럽 3730지구 신생클럽 어드바이저를 맡는 등 창립을 위한 추진과 지원금을 전달하며 인제지역에 국제봉사단체의 출발에 기여했다.
홍천나누미봉사단은 창립 봉사지원 후원금 100만원과 전상범 운영위원장이 보탬하여 총 300만원, 오승훈 신생클럽 어드바이저가 500만원, 스폰서클럽 홍천로타리클럽에서도 500만원의 창립지원금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홍천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한 오승훈 국제로타리 3730지구 신생클럽 어드바이저는 “원통과 신남클럽이 있었으나 명맥이 끊겨 안타까웠었는데 이 번에 인제클럽의 탄생으로 도내 전 지역에 로타리클럽이 완성되어 기쁘고, 인제로타리클럽이 지역사회 봉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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