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 세계U대회 조직위가 최근  스포츠매니아층을 대상으로 대회를 알리는 프로모션을 진행, 프로스포츠를 좋아하는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3일부터 24일 이틀간 현대캐피탈 남자배구 경기가 열리는 천안 유관순체육관과 KB스타즈 여자농구 경기가 열리는 청주체육관에서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조직위는 팬들을 대상으로 대회를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홍보를 했다.
 
또한, 이번에는 지난번 발표한 대회 공식 마스코트 ‘흥이’와 ‘나유’가 함께했고, 대회 공식 SNS 팔로우 참여자에게는 ‘흥이’와 ‘나유’가 새겨진 후드티와 에코백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태훈 홍보미디어부장은 “프로스포츠를 좋아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U대회의 의미와 가치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U대회는 전 세계의 젊은 스포츠 인재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고 문화를 교류하는 특별한 행사이다. 모든 시민과 스포츠 팬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하여 세계 젊은 선수들의 꿈을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150여 개국 1만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김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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