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5일 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연천군사회복지협의회 창립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기념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연천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연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으로 전국 시군에 사회복지협의회 설립이 의무화됨에 따라 2023년 6월부터 약 1년간 준비 끝에 올해 6월 19일 도내 31개 시군 중 27번째로 창립했다.
연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사회복지 기관들의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 평가된다.
사회복지협의회는 기업, 의료, 언론 등 다양한 기관들이 협력하여 지역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사회복지의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기관 지원, 자원 관리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지역 사회복지의 수준을 높이고, 취약 계층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사회복지협의회 안명주 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기념을 넘어 사회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사회복지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함께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연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복지기관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연천군 사회복지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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