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시장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
경남 창원특례시는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창원대 및 문성대 산학협력단과 창원시Ⅰ,Ⅱ 어린이 사회 복지 급식 관리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위탁은 위탁 기간이 2024년 12월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다. 수탁기관 선정은 지난 10월 시의원, 어린이집 및 사회 복지 시설 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수탁기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시는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 △공신력 및 재정 능력 △조직의 적정성 및 시설확보 △운영 의지 및 사업추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Ⅰ센터는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Ⅱ센터는 문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은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센터 운영을 맡는다. Ⅰ센터는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진해구 지역 내 어린이 및 노인시설 급식소를 Ⅱ센터는 의창구, 성산구 지역 내 어린이 및 장애인시설 급식소를 관리한다.
센터 업무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소 703개소와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58개소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와 영양교육 지원 사업이다.
홍남표 시장은 “어린이 사회 복지 급식 관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소규모 급식소의 위생과 급식 관리 수준이 크게 향상되었다”며 “앞으로도 수탁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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