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원더풀한 하루’
경북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경주 원더스페이스 및 애슐리퀸즈에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18명을 대상으로 가족지원프로그램 ‘우리들의 원더풀한 하루’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가족지원프로그램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에게 도시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교육 부담을 경감시키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적 적응행동 기술 습득 및 여가생활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경주 원더스페이스에서는 다양한 실내 놀이시설 체험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여가생활기술을 습득했으며, 애슐리퀸즈 경주점에서의 도시문화체험에서는 자신이 선호하는 음식을 선택하여 먹는 경험을 통해 독립적으로 지역사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사회적 적응능력 및 자립생활기술을 함양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가족지원프로그램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상학생 가족의 요구와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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