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소재 서정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부여성발전센터 운영법인 변경 현판식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대 양영희 총장과 박강수 마포구청장, 권영숙 마포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서울시 5개 여성발전센터장 등 4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번에 새롭게 서울시로부터 수탁운영 법인으로 선정된 서정대 산학협력단은 ‘취·창업 경쟁력을 갖춘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 현장 연계에 강점을 가진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위해 ‘세상에 힘이 되는 여성, 동행하는 중부’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시대가 원하는 여성 인재 양성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민 센터장은 “전문성을 갖춘 역량 있는 여성, 일할 수 있는 여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취·창업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혁신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영희 총장은 “서정대학교의 풍부한 교육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두 기관이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 더 많은 여성들에게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서울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여성인력개발기관으로, 1986년 설립된 이래 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교육과 취·창업 지원 및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위탁운영법인으로 선정된 서정대는 반려동물과를 비롯하여 이 시대가 요구하는 현장위주의 실용학문으로 3계열 23개학과와 미래자동차과정의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최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