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특별상 3편, 장려상 4편이 최종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은 공군 제8전투비행단 '보라매 형제' 팀의 ‘국방 24시 당신의 평화를 위한 우리의 하루’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군인의 헌신을 평화로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또바기' 팀의 ‘대기 중’이 차지했다. 군인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는 모습과 메시지를 세심하게 표현한 점이 돋보였다.
특별상에는 육군 35사단 106여단 '5분 카레' 팀의 ‘5분 전투 대기부대 - 절찬 수호 중’을 포함한 3편이, 장려상에는 육군 3군단 산악여단 '다시 태어나도 군인' 팀의 ‘내가 선택한 길, 신념 그리고 국군’ 등 4편이 각각 선정되었다.
수상작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11월26일 오후 2시 국방홍보원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KFN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채 일 국방홍보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대해 “장병들의 병영생활과 전우애를 담아낸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며, 군 생활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수상작들은 ‘KFN TV’와 ‘KFN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민들에게도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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