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26일, 기획감사실, 지역개발실, 종합민원실, 신속허가과, 건설과 등 5개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감사 활동에 돌입했다.

김대경 의원은 “예산에 대한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매년 편성되는 예산을 적극적으로 집행토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태 의원은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홍보 장소와 시간을 선택하고, 일부 언론매체에 홍보가 집중되지 않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해경 의원은 “매년 예산 편성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설문 참여가 저조하여 설문조사가 형식적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으로, 주민이 행복한 행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용 의원은 “홍보대사 위촉 시 분야별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하고, 영월군 행사에 초청하는 등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영화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운영비가 과도하게 지출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답례품 중 서비스 분야를 다양하게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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