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게임 공모전을 개최하며 게임 산업 인재 발굴에 나섰다.
컴투스는 최근 첫 번째 게임개발 공모전인 ‘컴:온 2024’의 작품 접수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게임 산업을 이끌어갈 개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바일, PC 플랫폼 기반의 창작 게임으로 오는 12월30일까지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특전도 준비됐다. 총 4000만원의 상금 외에도 △게임 플랫폼 ‘하이브’ 무상제공 △멘토링 진행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마련했다.
공모전 지원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지원서와 게임 기획서, 게임의 특성과 개성을 보여주는 영상 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컴투스는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프로토타입 빌드 제출 △프레젠테이션 발표 등 2차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인재 발굴 및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을 개최해 실력 있는 스토리 창작자를 발굴했다. 이어 강사진과 현업 실무자들이 함께하는 체계적인 과정을 통한 전문 인재도 양성하고 있다. 서버, QA, 블록체인 등 게임과 IT 분야의 주요 직군에 맞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게임 업계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을 위한 직무 탐색 프로그램 ‘컴투스 멘토링 스쿨’도 운영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게임개발 공모전은 컴투스의 정체성인 게임과 인재 개발 양성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인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