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안산보호관찰소(소장 박현배)가 ‘안산시 통합 김장나눔 축제’에 사회봉사자 9명을 투입, 취약계층 5,000세대 김장김치 지원활동에 참여했다.
안산보호관찰소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이 겨우내 먹을 김장 김치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김치나눔 축제에 사회봉사 대상자 9명을 투입하여 소외계층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다함께 마음모아 김치 안산시 통합 김장나눔 행사’라는 행사명으로 추진되는 김치나눔 축제는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관내 후원 기업·기관·단체 등 70여곳이 참여,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김장을 담가 김치통(10리터)에 포장하여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5,000가구에 김장 김치를 배부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안산보호관찰소의 이번 ‘김장나눔 축제’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통해 추진되었는데, 안산보호관찰소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올해 2024. 4월부터 월2회 격주 목요일 안산 선부광장역에서 저소득층 어르신 대상 “무료급식 지원봉사활동”에 총 16회에 걸쳐 사회봉사 대상자 108명을 투입하여 천막설치, 급식 배부, 뒷정리 및 설거지 등 일손을 돕고 있다.
이 밖에도 안산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2024년 한해 동안 총 46회에 걸쳐 사회봉사 대상자 550명 투입, 고령·여성·영세농가 일손지원, 수해농가 피해복구, 노인·장애인·다문화 가정 등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계층을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취약계층 지원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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