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투자업계 만나 주식시장 활성화 논의
이재명, 오늘 투자업계 만나 주식시장 활성화 논의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4.11.2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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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보수 인사 이석연 전 법제처장 오찬회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세번째)가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미래거버넌스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세번째)가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미래거버넌스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투자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대한민국 주식시장 활성화 태스크포스(TF)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오기형 민주당 주식시장 활성화 TF 단장 및 TF 소속 의원들과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 거래소 임직원,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간담회엔 민주당이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을 당론으로 추진하는 상황에서 업계의 의견 수렴을 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중도·보수 인사로 분류되는 이석연 전 법제처장과 오찬 회동도 예정됐다.

이명박 정부 출신인 이 전 처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 임기 단축을 전체로 하는 개헌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신아일보] 김민지 기자

mjkim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