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는 겨울방학 동안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경험과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며, 모집인원은 총 125명(일반선발 100명, 특별선발 25명)이다.
신청 자격은 시에 주소를 둔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창원 청년 정보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2023년 이후 동일 사업에 참여자 및 대학원생은 제외한다.
참여자는 전자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하며, 선정자는 12월13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2025년 1월2일부터 1월29일까지 시청, 사업소,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행정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청년 정책담당관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시 행정을 직접 경험하며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을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는 총 127명을 모집했으며, 1364명이 신청해 약 10.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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