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로봇 연구 협력체계 강화 등 시너지 효과 기대
전북대학교병원이 차세대 재활의료 로봇의 연구 역량과 기술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교류를 확대한다.
28일 전북대병원 재활로봇특화센터에 따르면 재활의학과 김기욱 교수팀과 광주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가 차세대 재활의료 로봇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의 연구 현황 파악 및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재활의료 로봇 연구개발 관련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양기관은 재활의료 로봇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공통사업 및 상호간 사업의 홍보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협업할 예정이다. 또 기타 업무 연계와 협력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인적 자원과 축적된 경험을 공유하고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 및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에 관한 전반 사항 △외부자극 기반 재활로봇 분야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 △협력 기관의 전문 기술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에 관한 사항 △국내 외 공동 세미나 및 워크샵 등 학술정보교류에 관한 사항 △공동연구 시 협력 기관의 공간, 장비에 대한 공동 활용에 관한 사항 등이 있다.
김기욱 교수는 “광주과학기술원의 우수한 기술력과 재활의학이 융합되어 차세대 혁신재활의료 로봇 개발 공동연구와 이를 상용화하여 재활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재활 의료 분야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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