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첫걸음사업’ 추진성과 공유
상인들 애로사항·활성화 방안 등 논의
상인들 애로사항·활성화 방안 등 논의
경기도 안성시는 김보라 시장이 최근 전통시장 상인회 연합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전통시장 첫걸음 사업’ 추진성과 보고와 고물가와 온라인 시장의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통시장 첫걸음 사업 추진성과 보고는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안성중앙시장과 일죽시장이 선정되어, 사업비 2억원, 2억2천만원을 각각 지원받아, 5대 핵심과제인 결제편의 개선사업, 가격원산지표시, 위생환경개선, 상인조직역량강화, 안전관리 사업을 중점으로 온누리 가맹점 등록, 원산지 표시 제작, 방역활동, 상인 역량강화 교육실시, 화재예방 소화기 비치 등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각 시장별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 하였으며, 안성시 지역경제에 전통시장 활성화의 중요성과 많은 고객이 찾아올 수 있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임용선 시 전통시장 상인회 연합회장은 “전통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사업 공유을 할 수 있어 기뻤고, 이런 소통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여 안성시 전통시장이 예전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시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심을 갖고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bji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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