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디지털 취약계층 아동 위한 나눔PC 전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디지털 취약계층 아동 위한 나눔PC 전달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4.11.29 0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SG경영실천 위한 자원순환에 앞장서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는 28일, 특구재단에서 진행된 ‘제5회 사랑의 나눔 PC’ 기부행사에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으로부터 ESG 자원순환협약기관이 함께 조성한 나눔PC 200세트를 전달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사진=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는 28일, 특구재단에서 진행된 ‘제5회 사랑의 나눔 PC’ 기부행사에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으로부터 ESG 자원순환협약기관이 함께 조성한 나눔PC 200세트를 전달받았다.

각 참여기관에서는 내용연수가 초과되었거나 잔고장 등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업무용 PC, 모니터, 노트북을 내부 불용절차 후 기부물품으로 내놓았으며, 각 기기들은 점검과 수리 등 재정비를 거쳐 ‘사랑의 나눔PC’로 탈바꿈된다.

이번 후원은 대전지역 공공기관의 ESG 경영 실천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전지역의 디지털 취약계층 아동의 정보화 접근성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특구재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온라인 환경이 급속히 확산함에 따라 디지털 취약계층 아동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해 연말 재생PC 기부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사랑의 나눔PC’ 누적 기부량은 올해까지 435대이다.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한전복 충청권역총괄본부장은 “올해로 5년째 꾸준히 사랑의 나눔PC 행사를 이어가고 계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모든 참여기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 행사가 대전의 대표 연말 나눔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초록우산은 후원자들과 함께 아동 성장환경의 격차를 해소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