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키움히어로즈 선수단과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개최
서금원, 키움히어로즈 선수단과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개최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4.11.29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아동 양육시설 방문해 재능 기부 및 기부금 전달
(왼쪽부터)송성문 키움히어로즈 선수와 김용수 서울SOS어린이마을 원장, 최인호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이 29일 서울 양천구 서울SOS어린이마을에서 열린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행사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왼쪽부터)송성문 키움히어로즈 선수와 김용수 서울SOS어린이마을 원장, 최인호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이 29일 서울 양천구 서울SOS어린이마을에서 열린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행사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키움히어로즈 야구단과 함께 서울시 양천구 서울SOS어린이마을 아동들과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SOS어린이마을은 지난 1982년 설립돼 가정 내에서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지역 아동들이 스스로 자립할 때까지 생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아동 양육시설이다.

최인호 부원장을 비롯한 서금원 임직원과 송성문, 이주형 선수 등 키움히어로즈 선수 8명은 시설 아동들과 함께 바비큐 음식 준비, 트리 꾸미기 등 체험활동뿐 아니라 야구 놀이 등 선수단 재능 기부를 통해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서금원은 키움히어로즈 선수단 상조회와 함께 기부금 1000만원을 서울SOS어린이마을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연 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금원 임직원과 키움히어로즈 선수단이 공동으로 지역 아동들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기부금을 전달한 데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활동이 크리스마스를 앞둔 서울SOS어린이마을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금원은 이외에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금융권 합동으로 연탄과 난방유를 기부하고 중증 장애인시설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서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