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프랜차이즈 협의회, 11월 월례회 … 충청지역 '화화돼지갈비' '병천아우네순대' 사례발표
충청도 프랜차이즈 협의회, 11월 월례회 … 충청지역 '화화돼지갈비' '병천아우네순대' 사례발표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4.12.0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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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정식 발대식과 함께 협력모임 만들어
충청도 프랜차이즈 협의회(가칭) 11월 정기 월례회 모습 [사진=강동완 기자]

(가칭) 충청도 프랜차이즈 협의회 11월 월례회가 지난 11월 29일, 화화돼지갈비 아산테크노벨리 본점에서 진행됐다. 

월례회에서는 매월 지역 브랜드의 성장배경과 현재 프랜차이즈 및 식품, 외식업계의 현안 소개, 회원간의 네트워킹을 만들어가고 있다.

대전, 천안, 청주 등의 충청지역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식품 제조 판매업체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11월 월례회에서는 아산 본점을 두고 있는 '화화돼지갈비'와 '병천아우내식품 아우내순대'에 대한 성장배경이 소개됐다. 

우선, 화화돼지갈비 유인성 대표는 "1986년 이옥자 여사께서는 서울 낙원동에서 “내 가족이 먹는다”는 철학으로 돼지갈비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시작된 브랜드이다"라며 "당시에 ‘명품’을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지금의 화화돼지왕갈비의 계속되는 인기비결"이라고 소개했다. 

가업으로 남길 원하신 이옥자 여사께서는 막내아들 (현 유인성 대표이사)에게 이 맛을 전수하시어 30년 정통의 ‘화화돼지왕갈비’에 이르게 됐다. 

유인성 대표는 "돼지왕갈비의 ‘맛’을 계속하여 업그레이드 시키고,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했다"라며 "최상의 질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수 많은 재료를 사용하여 개발하고, 숙성시키며 단 1℃차이의 온도차이도 용서치 않는 세밀함이었다"라고 전했다. 

또 병천아우내식품 병천순대의 윤여찬 영업부장은 "1998년 병천아우내식품을 창입한 이후 야채순대 제품과 관련된 가공기술 특허와 함께 성장해 현대그린푸드 단체급식을 시작으로 CJ프레시웨이 식자제 납품, CJ프레시원 납품을 하게 됐다"라며 "2017년 옛날아우내순대 브랜드 런칭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 2019년 10월 100점을 오픈했다"고 소개했다. 

병천아우내식품은 '병천황토방순대'를 시작으로 '옛날아우내순대&보쌈', '박순자아우내순대'로 각각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충청도 프랜차이즈 협의회(가칭) 유인성 회장은 "충청지역인 천안, 청주, 대전을 시작으로 지역 프랜차이즈 브랜드간의 상호 협력과 함께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성공을 함께하고 싶다"라며 "지역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하는 모임으로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김영준 사무국장은 "2025년도 모임은 정기적인 골프월례회동과 세미나, 기업탐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협의회의 모임 격을 높일수 있도록  회원들이 함께 이끌어가는 모임이 될수 있도록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 

충청도 프랜차이즈 협의회(가칭)은 천안, 청주, 대전지역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식품제조, 파트너 협력회사까지 70여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25년 1월 협의회 발대식과 함께 신년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adevent@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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