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가족센터가 지난 11월28일 4분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위원회 및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홍천군 지자체 담당자를 비롯해 홍천군 공동육아나눔터 회원 대표 등이 참석해 공동육아나눔터의 추진 및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와 2024년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에 대한 평가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운영위원은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을 통해 자녀를 잘 키울 수 있었으며,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 많아 좋았다“고 말했다.
평가회의에 참석한 강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대상자들을 보니 진행하는 것이 너무 수월하고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상훈 (사)너브내행복나눔재단 위탁 홍천군가족센터 센터장은 “이번 운영위원회의 의견을 참고해 홍천군에 거주하는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다양한 여가 활동 제공 및 부모자녀의 긍정적인 애착 향상을 위해 더 나은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천군 공동육아나눔터는 2019년에 개소했으며 자녀 돌봄을 위한 공간제공 외 자녀를 함께 돌봄으로써 육아의 부담을 덜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공동활동 그룹 활동인 돌봄품앗이와 부모와 자녀의 친밀감 및 애착형성을 위한 부모참여형 프로그램인 상시프로그램, 가정에서의 장난감 구매에 대한 부담감 감소를 위한 다양한 장난감 및 도서 대여 서비스, 맞벌이가정의 앙육 공백으로 인한 아동에게 방과후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맞벌이자녀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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