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관광진흥과의 ‘배달의 광장’우수상 건강증진과,‘ 치매 인식 개선, 우리가 남이가’ 각각 선정
경남 밀양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밀양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밀양시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한 20개의 혁신 사례 중에서 1차 서면 심사와 2차 온라인 투표를 거쳐 7개 사례가 결선에 진출했으며, 이날 열린 결선에 심사위원 11명이 참여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최우수상은 ‘제29회 시민의 날 행사’와 ‘2024 밀양강 가을 페스티벌’ 기간 중 배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존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은 관광진흥과의 ‘배달의 광장’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건강증진과‘치매 인식 개선, 우리가 넘이가 공연’, 장려상은 △축산과‘산업 동물의 진료 공백을 해소하다’△삼랑진읍‘민원 안내 바닥 유도선 설치’, 노력상은 △부북면‘민관이 함께 운영하는 푸드뱅크!’ △허가과‘복합민원 의제 처리 시 허가 기간 일원화’△무안면‘우리 걸어요, 같이’에게 각각 돌아갔다.
심사위원장인 허동식 부시장은 “2024년 우수한 혁신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내년에도 시민이 체감하고 누릴 수 있는 행정 혁신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 2019년부터 혁신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으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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