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입주자를 모집한 분양아파트 중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가 1순위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분양아파트와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10곳이 청약홈을 통해 입주자를 모집했다.
분양아파트 청약 결과를 보면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가 57가구 모집에 1만9404건을 접수하며 평균 경쟁률 340대1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2·9호선 당산역을 걸어서 오갈 수 있는 입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오는 16~18일 계약을 맺는다.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299가구 모집에 3919건을 접수해 평균 13.1대1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고 '전주 인후동 마루힐 센트럴'도 104가구 모집에 933건을 접수해 8.9대1 평균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59㎡A(이하 전용면적 기준) △72㎡A~C △74㎡A~C △84㎡A~F △91㎡A~C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고 나머지 주택형은 2순위까지 청약을 받았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84㎡B만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고 나머지 주택형은 2순위에서 입주자 모집을 마쳤다.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은 84㎡B와 134㎡P(펜트하우스)가 2순위에서 청약을 마쳤고 나머지는 미달했다. '화성 비봉지구 B1블록 금성백조 예미지2차'는 75㎡와 84㎡A·B가 2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고 나머지는 공급 호수만큼 입주 신청을 받지 못했다. '상인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전 주택형에서 미달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도시형생활주택 '논현 펜트힐 캐스케이드'는 3호 모집에 113건을 접수해 37.6대1로 청약을 마쳤고 '판교밸리자이 1단지 오피스텔'은 전 타입에서 공급 호수보다 많은 입주 신청을 받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