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종합운동장에서 청년부 5개 팀 등 12개 클럽 300여 명 참가…축구 동호인 화합의 장 펼쳐
경남 밀양시축구협회는 지난달 30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제35회 밀양시협회장배 종별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발혔다.
이번 대회에는 청년부 5개 팀, 40대 부 4개 팀, 50대 이상 부 3개 팀 등 12개 클럽 300여 명이 참가해 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춘기 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히 승패를 가리는 것을 넘어 축구 저변확대와 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안전사고 없이 정정당당하게 선의의 경쟁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축구는 동료들과 함께 호흡하고 협력하는 특별한 스포츠이므로 이번 대회가 참가선수들의 우정과 스포츠맨십을 다지는 값진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밀양시는 축구를 포함한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