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해외시장 출시…앱·마커 세트, 도서 10권 구성
웅진씽크빅이 증강 현실 전집 시리즈를 선보인다.
웅진씽크빅은 인물 전집 시리즈 ‘한걸음 먼저 인물’에 증강현실 인터랙션 기능을 탑재한 체험형 독서 솔루션 ‘한걸음 먼저 인물 AR피디아’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저명한 인물들의 어린 시절을 3D 캐릭터로 제작해 아이들이 친근하고 흥미롭게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제품에는 높은 도서 인식률 구현을 위해 인공지능 ‘광학 문자 인식’ 기술을 적용해 증강현실을 고도화했다.
또한 각 인물의 대표 다중지능인 시각공간, 자연탐구 등의 능력요인을 AR를 활용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게 유도했다. 사용자는 사진, 영상 등의 미디어자료와 조작 마커 등을 활용해 실감 나는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제품은 국내외를 아우르는 글로벌향 솔루션으로 개발됐다. 국내 시장에서는 △앱 1종, 마커 세트가 포함된 ‘AR 패키지’ △전집까지 포함된 ‘풀 패키지’ 두 가지 구성으로 선공개한다.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해외 버전은 앱·마커 세트에 도서 10권으로 구성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교육을 넘어 자신만의 가능성을 발견할 기회를 즐거움과 몰입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며 “어린이들이 증강현실 전집을 읽으며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교육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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