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협업해 공공배달앱 보완…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신한은행은 경기도와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앱) 활성화를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민간 배달앱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자 중개수수료율을 2%로 낮게 유지하고 있는 땡겨요를 경기도 민관협력 배달앱으로 선정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경기도와 협업해 공공배달앱의 한계를 보완하고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경기도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땡겨요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000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 규모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경기도 지역사랑 상품권’ 결제 기능을 탑재하고 경기도민들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해 소상공인과 상생하고,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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