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는 지난달 30일 미사문화거리에서 ‘성탄트리 문화행사-트리 점등식’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했다고 2일 밝혔다.
하남시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고 시가 지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10m 대형 트리 점등(스마트 LED 점멸방식), 감사예배,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했다.
하남기독교연합회에서 설치한 트리는 스마트 LED 점멸방식을 이용해 화려하고 다양한 색채의 트리가 수시로 다른 모습으로 변해 시민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편, 미사문화거리에 설치된 트리는 희망찬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년 1월 중순까지 사랑과 희망의 빛을 환하게 밝힌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기독교연합회에서 주관해주신 점등식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고 성탄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며, “미사문화거리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연말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jschung@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