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는 ‘무파사: 라이온 킹’, ‘하얼빈’, ‘시빌 워: 분열의 시대’ 등 기술 특별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18일 개봉하는 무파사: 라이온 킹은 SCREENX, 4DX, ULTRA 4DX, IMAX, Dolby Atmos 등 CGV의 모든 특별관 포맷으로 만날 수 있다. SCREENX에서는 무파사의 성장 서사가 3면의 광활한 풍경 속에서 펼쳐져 보다 생생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CGV에 따르면 윙 스크린에서 구현된 다양한 야생 동물들은 마치 관객 옆을 스쳐 지나가는 듯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4DX에서는 무파사와 타카의 공격과 움직임을 모션 효과로 구현해 사자의 동작을 느낄 수 있고 향기, 안개, 바람 등 다양한 환경 효과를 선사한다.
크리스마스(12월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안중근 장군과 대한민국 독립군의 여정을 IMAX, Dolby Atmos로 실감나게 담아냈다. 극장의 큰 화면과 최고의 사운드를 통해 영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개봉하는 시빌 워: 분열의 시대는 독특한 소재와 작품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제작사 A24의 첫 블록버스터다. 극단적 분열로 나눠진 세상, 역사상 최악의 미국 내전 한복판에서 숨 막히는 전쟁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낸 영화로 IMAX로 볼 수 있다.
오는 11일 개봉하는 ‘엔시티 드림 미스터리 랩: 드림 이스케이프 인 시네마’도 SCREENX, 4DX, ULTRA 4DX 포맷으로 상영한다. NCT DREAM의 세 번째 월드 투어 콘서트 실황을 담았다.
전정현 CGV 콘텐츠편성팀장은 “12월에도 가족이나 연인, 친구 혹은 홀로 즐겨도 좋을 만한 다양한 작품을 특별관에서 선보인다”며 “CGV의 기술 특별관에서 즐겁게 영화를 관람하고 한 해의 마무리를 행복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