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수청, 묵호등대 '희망의 트리' 점등
동해해수청, 묵호등대 '희망의 트리' 점등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4.12.0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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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강원권 해상을 운항하는 선박의 안전항해 기원과 새해의 희망을 담아 지난 2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묵호등대에 “희망의 트리”를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묵호등대의 트리는 높이 24m로 등탑과 조형미를 갖추고 따뜻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2025년 을사년을 맞아 별 등 다양한 조형장식으로 꾸며 등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묵호등대는 강원도 동해권을 운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최우선하여 항로표지 기능유지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묵호등대 희망의 트리를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선박의 안전운항을 기원하며, 등대 방문객들에게는 소중한 추억과 행복한 연말연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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