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원도심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원도심 산업단지 17개소를 중심으로 투자유치 기반을 조성하고 적극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17개소 산업단지 중 신규 분양 중인 남동도시첨단산업단지와 계양산업단지 2개소, 분양 완료 11개소, 분양 진행(97%) 1개소, 산업단지 조성 중인 곳이 계양테크노밸리 등 3개소이다.
특히 신규 조성 중인‘계양테크노밸리’는 선도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및 광역교통 대책 마련 등 기업의 요구에 맞는 투자유치 여건 조성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기업별로 방문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하고, 기업유치 홍보관 운영을 통해서 비즈니스 도시 인천의 강점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편, 분양 완료된 산업단지는 각 산업단지관리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기업이전 및 증설 수요를 파악하고, 기업성장에 따른 인천 내 새로운 투자부지를 소개하여 인천 내 재투자를 독려하고 있다.
해외진출 국내복귀 기업 유치를 위해 '인천시 해외진출기업의 복귀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9.25. 공포) 및 '인천시 기업투자유치에 관한 조례'일부 개정(11.11. 공포)으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기업투자유치에 관한 조례를 통해 고용보조금 지원을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윤현모 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지난 5월 코트라(KOTRA)와 국내복귀기업 유치 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 등 투자협약 체결을 맺는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식의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원도심 지역 내 양질의 기업 유치로 고용 확대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