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이광우 교수, 남성배뇨기능연구회 초대 회장 선임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광우 교수, 남성배뇨기능연구회 초대 회장 선임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4.12.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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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광우 교수(앞줄 좌측 네 번째)가 ‘2024 제1회 남성배뇨기능연구회 심포지엄’에서 회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항대학교 부천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광우 교수(앞줄 좌측 네 번째)가 ‘2024 제1회 남성배뇨기능연구회 심포지엄’에서 회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항대학교 부천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광우 교수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산하 남성배뇨기능연구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임기는 2026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남성배뇨기능연구회는 남성의 배뇨 기능과 관련된 학문적 발전과 관련 질환에 대한 연구와 치료, 예방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지난 11월 23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제1의학관 6층 대강의실에서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남성 요실금, 요도협착 그리고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법에 대한 강의와, 인공 괄약근 수술 및 전립선 수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광우 신임 회장은 비뇨의학과 전문의로서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 비뇨기 종양 수술과 전립선비대증 수술을 전문 진료하며,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를 비롯한 대한비뇨기과학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등에서 활동하며 의료계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이광우 회장은 “최근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며 전립선비대증으로 배뇨장애를 호소하는 남성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전립선암 수술 후 발생하는 요실금 등 남성 배뇨 기능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남성배뇨기능연구회를 통해 치료하는 의사와 치료받는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