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맞춤형 교육 실습 및 IB교육 확산 지원 등
경북 구미대학교 유아교육과와 대구테크노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최근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구미대에 따르면 지난 2일 테크노초등병설유치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지예 유아교육과 구미대 교수, 박호길 테크노초등병설유치원장, 백경미 원감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 주 내용은 △유치원 현장실습 및 봉사활동 지원 ▲교육관련 협력 및 공동지도 △대학 개설 IB교육 특강 수강 협조 등 교육협력과 상호발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 이어 구미대 재학생 1, 2학년 40명은 테크노초등병설유치원 원감과 부장교사와의 만남, 유치원 시설 등을 둘러보았다.
이지예 구미대 교수는 “대학은 전국 최초로 유치원 IB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테크노초등병설유치원 간 이번 협약으로 재학생들이 보다 혁신적인 교육현장에서 경험을 쌓을 기회가 확대돼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개원한 대구테크노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에 기반한 IB PYP체계를 적용, 유아를 자기주도적 탐구자로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구미대 유아교육과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 국공립유치원 교사 합격자를 배출한 명품학과로 매년 86% 이상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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