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초등 전문 신산업 진로체험프로그램 개발
인천교육청, 초등 전문 신산업 진로체험프로그램 개발
  • 서광수 기자
  • 승인 2024.12.0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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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마지막 평가회의… 이달 중 내년도 프로그램 완성
인천시교육청이 진행한 2024년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초코렛(초등코딩렛츠고)' 개발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인천시 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이 진행한 2024년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초코렛(초등코딩렛츠고)' 개발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인천시 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초코렛(초등코딩렛츠고)' 개발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발은 교육청 진로교육센터가 주관하고, 인천 3개 진로체험지원센터(계양·서구·연수)와 관내 3개 진로체험처(로보메카·㈜조은에듀테크·해봄에듀)가 공동 협력사업으로 진행했다.

인천 거점센터 중심으로 인천형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처음 시행한 공동협력사업으로, 인천형 초등코딩 전문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서면, 온라인 컨설팅을 통한 교안을 기반으로 계양구 내 초등 6학년 12학급 총 251명을 대상으로 총 4차시 '초코렛(초등코딩렛츠고)'을 시범운영 했다.

'초코렛(초등코딩렛츠고)' 4차시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스마트도시 뿐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알게 돼서 좋았다", "엔트리 및 다양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너무 재미있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흥미로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시범운영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AI, 머신러닝에 대해서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알찬 시간이었으며, 드로우퀵, 엔트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지루할 틈 없이 흥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 더 많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시범운영을 통해 학생, 교사, 강사, 실무자들의 만족도와 평가를 반영, 지난 3일 마지막 평가회의를 진행했다"며 "이를 통해 차년도에 운영할 프로그램은 12월 중에 완성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eolov12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