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POS) 솔루션 스타트업 페이히어(대표 박준기)는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브롱스를 운영하는 ㈜와이에프엔씨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가맹점 운영 효율화를 위한 ‘차세대 통합 지점 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브롱스는 전국 90여 개 이상의 지점을 두고 있는 프리미엄 수제맥주 프랜차이즈로, 최근에는 전 메뉴를 리뉴얼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페이히어는 자사 포스 프로그램의 ‘통합 지점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해 전국 브롱스 매장에 맞춤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수발주 기능을 강화해 ▲가맹점주는 포스에서 간편하게 자재를 발주하고 ▲본사는 수주, 배송, 반품 등 전 과정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선불 포인트 시스템을 도입해 가맹점의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가맹점은 포인트를 미리 충전해 두고 보유 포인트 내에서 자재를 발주할 수 있으며, 환불 시 자동으로 포인트가 재적립된다. 기존에 주문 건별로 결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발주 절차가 한층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석호 페이히어 CBO는 “국내 대표 수제맥주 브랜드인 브롱스와 함께 차세대 매장 관리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계속해서 매장 환경에 걸맞는 맞춤형 솔루션으로 프랜차이즈 운영에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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