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치킨을 운영하는 제너시스비비큐는 ‘패밀리(가맹점)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1만1000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BBQ의 대표적 상생 기부활동으로 2017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BBQ 본사는 참여를 희망하는 패밀리에게 신선육(닭고기)을 지원하고 패밀리는 치킨을 조리해 매장 인근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18일 BBQ 의정부녹양점 패밀리는 의정부시 녹양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은혜지역아동센터’에 치킨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11월 한 달간 서울, 부산, 대전, 용인 등 다양한 지역의 패밀리들이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 연말연시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BBQ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올 들어 11월까지 지역사회에 전달한 치킨은 1만 1000여 마리에 달한다. 서울·경기·부산·광주·울산·제주 등에서 약 340회에 걸쳐 기부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2억5000만원을 웃돈다.

BBQ 관계자는 “전국 패밀리들이 솔선수범 힘써준 덕분에 치킨릴레이 활동을 7년째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패밀리와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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