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 지역 농가에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사업장에서 수거한 낙엽 65포대를 무상으로 공급·지원하였다고 6일 밝혔다.

무상으로 공급한 낙엽은 관내 한우농가에 축사 바닥덮기 재료로 사용될 예정으로, 공단은 쓰레기와 중금속 문제가 없는 고원자연휴양림, 공원묘원, 탄탄파크 등 시설의 낙엽을 선별하여 전달하였다.

공단 관계자는 “낙엽 지원 사업은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ESG 경영 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가을철 낙엽 소각량 감소에 따른 환경보호와 농가 낙엽 활용에 따른 지역사회 상생 실천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환경문제 해결 등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