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부동산 조각투자플랫폼)는 10번째 건물인 프리미엄 한옥스테이 '북촌 월하재' 공모 완판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카사의 북촌 월하재 청약은 지난달 27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돼 조기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는 북촌에 위치한 프리미엄 한옥스테이인 월하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카사에서 선보인 첫 한옥스테이 물건이다.
이번 북촌 월하재 경우는 전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K-컨텐츠' 체험 수요 후광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한옥스테이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추후 가치 상승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이번 물건은 인근 한옥건축물보다 20% 가량 낮은 가격으로 공모가 진행 돼 추후 매각 차익 가능성도 높게 점쳐졌다.
이에 카사는 10회 연속 공모 완판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공모 총액은 592억2000만원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 부동산 조각투자플랫폼 사상 최대 규모 누적 공모 총액이다.
북촌 월하재는 오는 12월19일부터 카사 플랫폼에서 '채팅거래' 방식으로 개인 간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다.
카사는 지난 상암235빌딩을 시작으로 일대일 거래에 기반한 채팅거래 서비스도 오픈한 상태다.
카사는 상업용부동산을 기반으로 조각투자 시장을 개척 중이며 한국토지신탁, 한국자산신탁, 신영부동산신탁, 대신자산신탁, 대신증권과 함께 안전한 투자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홍재근 카사 대표는 "주요 입지의 오피스, 호텔, 물류창고 및 한옥스테이까지 모든 상업용 부동산의 각양각색 내재가치를 찾아내고 그 가치를 더 많은 투자자들이 향유하고 누릴 수 있도록 부동산 조각투자의 정석으로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