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이 신메뉴 ‘맵쏘이킥치킨’을 출시했다. 지난 6월 ‘왓더핫치킨’ ‘마튀니치킨’을 동시에 내놓은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단행한 신메뉴 출시다.
맵쏘이킥치킨은 자담치킨의 스테디셀러 ‘맵소이닭’을 개선한 리뉴얼 메뉴로, 기존 메뉴의 매콤달콤한 기본 특성은 유지하면서도 특색 있는 웰빙 재료로 재해석해 한층 더 풍부한 맛을 내도록 개발했다.
구체적으로는 매콤한 핫후라이드에 흑마늘을 함유한 특제 간장소스를 적용하고 알싸한 파와 고추 토핑을 더해, 감칠맛과 매운맛이 잘 조화된 깊은 풍미를 낼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메뉴를 사랑했던 매니아들은 물론,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들에게도 특별한 미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맵쏘이킥치킨은 강렬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메뉴”라며,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사전 시식과 11월 말 진행한 시범 판매에서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메뉴 출시와 함께 전속 모델 조정석이 출연한 새 광고 캠페인도 주목받고 있다.
광고는 “맵쏘이킥이 어떤 맛이냐면?”이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맵단짠의 버라이어티한 맛을 다양한 상황에 비유적으로 표현하며 소비자의 호기심을 유도한다. 단순히 재료만을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맛을 시청각적으로 해석하는 독특한 방식을 적용한 것. 또 “강렬한 킥을 만킥하라”는 메시지로 신메뉴의 핵심 요소인 ‘킥’을 소비자들에게 강하게 각인시킨다.
이번에 맵쏘이킥치킨과 함께 또다른 신메뉴 ‘허니팝치킨’도 출시됐다. 이 메뉴는 튀긴 치킨을 허니갈릭 소스로 버무리고 크런치 시즈닝을 더하여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를 갖도록 구성한 치킨이다. 달콤하고 그윽한 맛을 즐기는 고객에게 잘 어울리며, 어린이를 비롯해 가족 전체의 입맛을 겨냥한 메뉴다. 출시된 두 메뉴는 모두 닭다리살을 활용한 순살 버전도 함께 제공된다.
신메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자담치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