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최신 디지털 기술들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XR(확장현실) 기술이 적용된 콘텐츠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8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중동점 9층 문화홀에서 내년 2월9일까지 ‘퓨처 그라운드(FUTURE GROUND)’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5’ 혁신상 수상 기업인 뉴작과 손을 잡고 최신 XR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XR 축구’, ‘인터랙션 미디어아트’, ‘라이브 스케치’, ‘XR 슈팅게임’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풍부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신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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