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지난 5일 메가박스 강동점에서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교육을 개최했다고 9일 전했다.
강도 높은 돌봄 업무를 수행하는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작년 교육 만족도 결과를 반영해 인기 영화를 관람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강동구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약 5500명이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로서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는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 및 다양한 힐링 교육을 추진해 요양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박선녀 어르신복지과장은 "돌봄 현장에서 힘써주시는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분들이 이번 교육으로 잠시나마 기분 좋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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