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김포-제주 노선 마일리지 1만석 추가 공급
아시아나항공, 김포-제주 노선 마일리지 1만석 추가 공급
  • 우현명 기자
  • 승인 2024.12.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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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2차 프로모션, 96편 항공편 대상…비즈니스 구매 가능
아시아나항공 A321NEO 항공기. [이미지=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A321NEO 항공기. [이미지=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좌석 1만석을 추가 공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9일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2차 프로모션을 열고 오는 16~31일 총 96편 항공편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좌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매일 △김포→제주 3편 △제주→김포 3편으로 하루 6편씩 총 96편 항공편이 대상이고 해당 항공편 잔여석은 모두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현재 잔여좌석은 약 1만500석이다.

2차 프로모션 항공편은 오전 출발편 3편, 오후 출발편 3편이 대상이고 비즈니스클래스 또한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구매 가능하다. 해당 노선은 A321기종이 투입되고 174석(비즈니스·이코노미)과 195석(이코노미)으로 이뤄져 있다. 앞서 이달 2일~15일 진행하는 1차 프로모션 대상 56편 항공편은 대부분 만석으로 평균 98%의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 기준 이코노미클래스 5000마일, 비즈니스클래스 6000마일을 공제한다. 단, 이달 25일과 31일은 성수기 기간을 적용해 50% 추가 공제한다. 프로모션 대상 항공편은 유상 발권도 가능해 기호에 따라 마일리지 항공권과 유상항공권 각각 편도 발권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더 많은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이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일리지 항공편 프로모션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이번 추가 프로모션으로 12월 한 달간 제주노선에 총 152편을 대상으로 최대 1만5000석의 마일리지 항공권을 공급한다”고 말했다.

wisewoo@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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