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및 화재취약가구 찾아가는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매월 정기적으로 화재취약가구 및 소외계층 어르신을 찾아가 거주 환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고령화사회 어르신 등의 정서적 공감확대 등을 위한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홍천여성의용소방대의 홍천읍 일원 화재취약 독거가구 등을 찾아가는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에는 간호사, 생활안전강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심폐소생술, 심리상담사 등 전문성을 갖춘 대원들로 구성되어 소방안전 및 전기·가스·난방 등 위험요소 확인, 전기 콘센트 및 멀티탭 등에 대한 점검 및 확인, 소화기 상태 확인과 환경점검, 말벗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홍숙 대장은 “홀몸어르신들 가구가 많아 대원들이 방문시 필요 생필품과 과일 등 먹거리도 전해드리며 딸처럼 말벗도 해드리고 가정의 화재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 확인하고 있다”며 “겨울철이 된 만큼 어르신들이 화재 등으로부터 좀 더 안전하고 심리적으로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