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참깨라면, 컵누들로 더 가벼워졌다
오뚜기 참깨라면, 컵누들로 더 가벼워졌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12.10 0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0㎉ 불과 '컵누들 참깨라면' 출시
신제품 컵누들 참깨라면. [제공=오뚜기]
신제품 컵누들 참깨라면. [제공=오뚜기]

오뚜기 용기면 및 컵면 매출 1위 ‘참깨라면’이 열량을 낮춘 컵누들로 출시됐다.

10일 오뚜기에 따르면, 새로 출시된 ‘컵누들 참깨라면’은 140㎉의 저칼로리 제품이다. 일반 라면 칼로리가 평균 400~500㎉인 점을 감안하면 낮은 열량으로도 참깨라면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게 오뚜기의 설명이다. 

또한 이 제품은 참깨라면 특유의 계란블럭과 참기름과 고추기름이 합쳐진 참기름 유성스프를 동일하게 적용돼 매콤하고 고소한 맛을 그대로 유지했다. 단, 면발은 기존의 컵누들 제품과 마찬가지로 감자와 녹두 전분을 활용한 당면을 사용했다.

오뚜기의 컵누들 참깨라면은 앞서 9일 저녁 네이버 쇼핑 라이브인 신상잇쇼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향후 쿠팡, 컬리, B마트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로 판매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자사 2개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컵누들 참깨라면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사 베스트셀러 제품을 활용한 이색 제품으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