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외부‧안전환경과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하고 3년간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서구는 2014년 신규 인증을 받은 이후 2018년, 2021년에 이어 올해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더불어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까지 수상하게 되었다.

창구안내판, 민원서식대 등 행정용어를 수요자 중심의 알기 쉬운 용어와 큰 글자체로 개선하고 로고라이트 및 부서 평면안내도 등을 설치하여 내부시설 접근성 향상하였으며 △‘정부24 코너’컴퓨터 추가 설치 △‘휴게실&건강존’작은 정원 조성 및 체지방측정기 비치 등으로 편리하고 편안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민원 취약계층을 위해 ‘행복나눔 배려창구’이용 대상에 영유아 동반가족을 포함하고 △화상수어 상담서비스 △큰글자 키보드 △도움벨 추가 △외국인을 위한 민원서류 번역 및 통번역기를 비치하여 이용 편의를 높였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민원 환경을 지속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며,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품격있는 민원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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