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출시한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두쁠’이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참여 건수 700만 건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4월 선보인 월 정기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 누적 참여 건수가 올라가며 전년 대비 멤버십 서비스 검색량이 4배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유플투쁠은 LG유플러스가 올해 4월 디지털 고객경험 혁신을 목표로 선보인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으로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U+멤버십’ 앱을 통해 쿠폰을 내려받아 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출시 이후 ‘유플투쁠’은 고객 맞춤형 혜택과 독창적인 콘셉트로 성장했다. LG유플러스는 “멤버십 서비스 검색량이 전년 대비 4배 오르며 고객 관심도 역시 크게 높아졌다”고 전했다.
특히 MZ세대 고객층이 핵심 역할을 했다. LG유플러스는 대학생 협업 TF를 구성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멤버십 혜택에 반영하며 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멤버십 혜택으로 △LG트윈스 제휴 이벤트 △수험생 대상 영화 재상영 프로모션 △신규 멤버십 고객 웰컴키트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대학생 협업 TF 1기에 참여한 김나연 씨는 “프로그램 기획과 고객 인사이트 분석 과정에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박예찬 씨는 “일반 공모전과 달리 초기 기획 단계부터 실무를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욱 차별화된 혜택과 디지털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내년에도 유플투쁠 혜택을 강화하고 LG트윈스와 LG전자 등 그룹사와 협력해 다양한 제휴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연내에는 멤버십 혜택과 고객센터를 통합한 ‘혜택 통합 플랫폼’을 출시하고 대학생 협업 TF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